본문 바로가기
풍경/도시

서면 복개로 주변 풍경

by 동서고가 2015. 9. 10.

서면의 번화한 거리에는 복개된 도로가 두 군데 있다

전포천이 복개된 동천로와 부전천이 복개된 서면로가 바로 그것이다

복개된 두 하천은 시민들이 여기에 물이 흐르고 있다는 것도 모르게 동천으로 흘러간다


동천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학원 카페 음식점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 밑으로 물이 흐른다는 걸 몇명이나 알고 있을까?


모퉁이 상가에 가게가 많이 변했다

뒤에 못보던 건물이.. 오피스텔인 듯


서면 젊음의 거리

이름에 걸맞게 항상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서면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를 떠올린다

카페 음식점부터 옷가게 학원 클럽 그리고 요즘은 보기 힘든 오락실까지 뭐든 다 있다


번화가에서 벗어나 업무용 건물이 많은 중앙로 부전역 방면


하나은행과 합병한 외환은행 서면지점 건물


롯데의 하이마트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전자랜드

전자마트의 시초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후발주자에 밀리는 모습이 안타깝다


서면1번가 쪽 사거리

엄청난 크기의 상가가 들어서고 있다

골조는 다 올린 듯




덕지덕지 전형적인 우리나라 상가모습


이쪽 라인이 점점 병원건물로 도배되고 있다


뒤쪽 중앙로에서 찍은 컷


이 라인 상당히 번화했는데 가보면 엄청 지저분하다

동천로는 얼마 전 정비됐지만 서면로는 번화한 규모에 비해 아무런 소식이 없다

도로 밑에 부전천이 흐르는데 4차로 중 절반을 주차장으로 쓸 거면 차라리 청계천처럼 복원시키고 주차장을 없애서 하천 양옆을 2차로로 쓰면 좋을 것 같다


육중한 아이온 시티


그 뒤로 이어지는 13층 병원건물들


구글지도를 보면 초록색 서면시장건물을 제외하고 노란색 동그라미 친 부분에 비슷한 13층 병원건물이 생길 확률이 높아 보인다


영광도서 방면

항상 차로 붐비는 서면교차로


롯백옆 성형외과 골목


요즘 서면에 병원 들어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과 울산에서 많이들 찾는 것 같고

일본에서도 많이 찾아왔는데

최근 중국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서면은 지리상 교통의 요충지기 때문에 더욱 더 병원이 많이 생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