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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3

동명오거리 지하차도 건설사업 광안대교를 타고 내려와 동명대 쪽으로 유엔공원 앞에 이르면 수 년째 도로공사를 하고 있다 부두 쪽으로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레일러가 자주 지나다녀 안 그래도 운전하기 조금 까다로웠는데 복공판이 깔린 공사장이 되어 더 지나기 싫은 곳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부경대(용당캠퍼스), 동명대 등 부산의 유명 4년제 대학이 있는 곳 치고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도대체 무슨 공사를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궁금해 할 것 같다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동명오거리 일대에 지하고속화도로를 만드는 공사로 정식 사업명은 북항대교~동명오거리간 고가·지하차도 건설이다 노선도 현재 이 구간을 지나려면 신호등을 10개 정도 지나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너무나 손실.. 2016. 1. 27.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건설사업 북구 화명동과 금정구 장전동을 최단 거리로 잇는 산성터널 공사가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성터널은 민자사업구간인 터널과 재정사업구간인 접속도로로 나눠 건설하고 있는데 그중 금정측 접속도로에 대해 굉장히 훌륭하게 설명하는 영상이 있어 소개한다 에코디자인센터라는 곳에서 제작한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재밌게 봤다 아래는 주요 부분을 캡쳐하고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설명을 더 곁들였다 영상을 보고 지하차도 건설에 왜 복공판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하천을 가로지를 때는 어떻게 물을 돌려서 시공하는지 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사진은 공사현장을 지나치며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모습이다 측벽파일을 박기 위해 천공기로 구멍을 뚫는 것인데 저렇게 해야 개착시 옆의 토사가 붕괴되지 않는 것 같다 부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2015. 10. 21.
부산에 신설될 고속도로와 고속화도로 정리 복잡한 도심지 블록마다 지키고 있는 교차로와 신호들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신호를 받지 않고 고속 주행이 가능한 고속화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산이 많아 항상 만성적인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부산은 더욱더 그렇다 고속도로와 고속화도로의 차이는 크게 운영주체와 제한속도다 고속도로는 일반적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국도를 말하며 제한속도가 주로 시속 100km에서 110km다 그에 반에 고속화도로는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신호등이 없고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모든 자동차전용도로를 일컫는다 운영주체는 각 시도마다 상이하며 제한속도는 주로 시속 80km가 많다 현재 부산에는 공식적으로 5개의 도시고속도로가 있다 이들 도시고속도로는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부산.. 2015. 9. 18.